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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제대로 붙이고 계신가요?
증상별 파스 붙이는 위치와 사용법 총정리

요즘처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현대인들에게 근육통과 관절통은 꽤나 흔한 증상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스로 통증을 완화하려고 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파스, 진짜 아픈 곳에만 붙이면 되는 걸까?”
“냉파스랑 핫파스, 아무거나 붙여도 되나?”
이런 의문,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오늘은 여러분께 증상별로 어떤 파스를 선택하고, 어디에 붙이는 게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스를 단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붙이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볼게요!
1. 파스의 종류부터 알고 가자!
먼저 파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냉파스 : 시원한 느낌, 급성 통증이나 부종에 적합
- 핫파스 : 따뜻한 느낌, 만성적인 근육통이나 혈액순환 개선에 적합
💡 TIP!
처음 다쳤거나 부었을 때는 냉파스를 붙이고, 2~3일이 지나면 핫파스로 바꿔주는 게 좋아요.


2. 무조건 아픈 데 붙이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통증이 느껴지는 딱 그 부위에 파스를 붙이시는데요,
실은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와 원인 부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허리 한가운데에 파스를 붙이는 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이나 인대 라인을 따라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부위별 파스 붙이는 위치 꿀팁
이제 본격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파스를 붙여야 효과적인지 알려드릴게요!
✅ ① 어깨 통증
- 잘못 붙이는 위치: 어깨뼈 중심
- 올바른 위치: 목과 어깨 사이, 또는 승모근 라인
→ 팔을 많이 쓰는 날 통증이 심해지면, 팔 윗부분까지 같이 붙여주면 효과가 좋아요.
✅ ② 허리 통증
- 잘못 붙이는 위치: 허리 중앙 척추 뼈 위
- 올바른 위치: 허리 옆 근육 부위 (요방형근)
→ 보통 허리 양 옆에 1~2장 정도 세로로 붙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③ 무릎 통증
- 잘못 붙이는 위치: 무릎 앞쪽 정중앙
- 올바른 위치: 무릎 아래쪽, 또는 무릎 뒷쪽 오금
→ 무릎은 관절이 계속 움직이는 부위이므로, 붙일 때 구부렸다가 펴보면서 위치를 조절해 주세요.
✅ ④ 목 뻐근함
- 올바른 위치: 목 뒷부분 중앙, 또는 좌우 근육 라인
→ 파스를 반으로 잘라 양쪽에 길게 붙이면 움직이기도 편하고 효과도 좋아요.
✅ ⑤ 손목 통증
- 올바른 위치: 손목 관절 옆쪽, 또는 팔뚝과 손목 사이 중간 지점
→ 특히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거나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있을 경우 효과적이에요.
✅ ⑥ 발바닥 & 종아리 통증
- 종아리 통증: 아킬레스건 위쪽 또는 종아리 중간 근육
- 발바닥 피로: 발바닥 외측, 아치 부분 또는 뒤꿈치
→ 오래 걷거나 서 있는 일을 한 날 붙이면 회복이 훨씬 빨라집니다!



4. 파스 붙일 때 이것만은 꼭! (주의사항)
정확한 위치도 중요하지만, 파스를 사용할 때의 기본적인 주의사항도 꼭 알고 계셔야 해요.
- 깨끗이 씻고 건조 후 부착: 땀, 로션, 먼지가 있으면 약 성분 흡수가 떨어져요.
- 24시간 이상 붙이지 말기: 오히려 피부 자극이나 발진의 원인이 됩니다.
- 붙인 부위 긁지 말기: 특히 냉파스는 자극이 강해 피부가 벗겨질 수 있어요.
- 임산부나 피부 예민한 분 주의: 성분에 따라 자극이 강할 수 있어요.
5. 파스의 효과, 어떻게 하면 더 높일 수 있을까?
파스도 ‘붙이는 기술’이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효과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어요!- 마사지 후 붙이기: 파스 붙이기 전 살짝 주무르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약 성분이 더 잘 흡수됩니다.
- 근육 라인 따라 부착하기: 그냥 중앙보다, 통증의 원인을 따라 라인을 타고 붙이면 더 낫습니다.
- 운동 전보다는 후에 붙이기: 근육을 썼던 부위에 회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6. 이런 경우엔 병원 진료도 고려해보세요
파스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해주는 도구일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파스를 붙여도 3일 이상 통증이 계속될 때
- 부기가 심하거나 열이 나는 경우
-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
- 관절이 뻣뻣하거나 움직이기 어려울 때
마무리하며 – ‘파스’는 잘 쓰면 최고의 응급처치입니다
예전엔 그냥 아프면 “파스 하나 붙이고 자라~”라는 말이 흔했지만,
이제는 제대로 알고 붙여야 더 빠르게 낫고, 더 오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파스 붙이는 위치와 증상별 붙이는 법’ 꼭 기억해 두세요.
잘못 붙이면 효과는 반감되고, 피부 자극만 남습니다.제대로 붙이면 병원 갈 시간도 줄어들고, 내 몸이 회복하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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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몸, 파스 하나도 제대로 사용해서 통증 없는 일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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