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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덜 달달 원정대’ 캠페인으로 아이 건강 지키기!
손목닥터9988 앱으로 저당 챌린지하고 도서상품권 받는 꿀팁까지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우리 아이 너무 단 걸 많이 먹는 것 같아 걱정돼요"라는 말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어린이들이 접하는 음식은 초콜릿, 캔디, 탄산음료, 달달한 요거트 등 '달콤함'으로 가득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꿀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바로 ‘덜 달달 원정대’!
이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성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그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실천하도록 돕는 서울시의 진심어린 건강 정책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덜 달달 원정대’가 무엇이고, 왜 이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지, 어떻게 참여하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까지 모두 다 알려드릴게요.
왜 ‘덜 달달 원정대’가 필요할까?
서울연구원이 분석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청소년의 당류 섭취량은 무려 53.4g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최대 섭취량인 50g을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전국 평균보다도 높다는 점은 서울시만의 긴급한 해결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더 심각한 것은 서울 청소년의 비만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 초등학생의 비만율은 2017년 8.0%에서 2023년 15.9%까지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급증하는 어린이 비만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입니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단순한 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게임처럼 즐기는 건강 실천 프로그램’, 즉 ‘덜 달달 원정대’입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덜 달달 원정대’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이 프로그램은 2025년 7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조)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 스마트폰에 ‘손목닥터9988’ 앱을 설치합니다. (안드로이드 / iOS 모두 지원)
- 부모 또는 조부모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 앱 내 ‘덜 달달 원정대’ 아이콘을 클릭해 자녀 정보를 등록하면 참여 완료!
참여가 완료되면 90일 동안 매일 3단계로 구성된 일일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 1단계: 오늘 먹은 간식(가공식품)의 당류 함량 확인
- 2단계: 영양성분표 읽기 및 건강한 간식 선택
- 3단계: 당류가 높은 간식을 찾아내고 저당 실천 행동하기
단순한 설문 체크가 아닙니다.
실제 간식 이름을 고르고, 성분을 분석하며 아이 스스로가 “이건 당이 많구나, 대신 이런 걸 먹어야겠다”는 인식이 생기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미션 완료 시, 최대 2만 포인트 보상!
어린이들에게 동기부여가 중요하죠. 서울시는 캠페인 참여만으로도 최대 20,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포인트는 모바일 도서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소아암·희귀난치 아동을 위한 기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단지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책을 사거나 기부를 하는 보람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구조죠.
더 나아가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까지 교육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입니다.
손목닥터9988 앱, 단순 건강 앱이 아닙니다
이 앱은 단순한 피트니스 앱과 다릅니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가 만든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BMI 추적: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해 비만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주간 리포트 제공: 매주 평균 당 섭취량을 보고 받습니다.
- 친구들과 비교: 다른 참가자들과 당 섭취량 비교로 경쟁 요소 도입!
- 레벨 업 시스템: 서울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탐험가 → 정찰대 등으로 승급 가능!
부모님들에게도 매주 건강 정보와 월별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 상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족 모두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에요.
오프라인 ‘덜 달달 챌린지’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활동 추천!
서울시는 온라인 미션뿐 아니라 오프라인 ‘원정대 챌린지’도 함께 운영합니다. 총 300명의 어린이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9일 서울시청에서 발대식을 열고 12월에 성과보고회까지 진행합니다.
방학 동안 단순히 학원만 보내는 것보다, 이렇게 아이와 함께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경험은 훨씬 의미 있고 기억에 오래 남겠죠?
마무리하며 - 아이 건강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종종 건강을 위해 "운동을 더 해야 해",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천하고 체험하며 몸에 배도록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서울시의 ‘덜 달달 원정대’는 바로 그런 체험 기반 프로그램입니다.“아이와 함께 당을 줄이고, 건강을 얻고, 보상까지 받는다면 해볼 만하지 않나요?”
지금 바로 ‘손목닥터9988’ 앱을 설치하고, 자녀와 함께 도전해 보세요.
90일 뒤, 아이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유대감까지 달라져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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