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3.0이 뭐길래? 진짜 혜택 모아보니…청소년 필수 교육 플랫폼
서울런 3.0, 공부만 하던 플랫폼이 아니라고?
서울시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서울런 3.0’이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학습 위주의 서비스였지만, 이젠 다릅니다.
이제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그리고 AI 기반 맞춤형 진학 코칭까지 제공하며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죠.
“서울런이 공부만 하는 플랫폼 아니었어?”
“이젠 진로 멘토링, 예체능, AI 코치까지 해줘?”
하는 놀라운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
지금부터 서울런 3.0이 어떻게 업그레이드되었는지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1. 공부에서 진로·취업까지! 지원 영역 ‘확장’
서울런 3.0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지원 범위 확대’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중·고등학생들의 학업만 챙기는 게 아니라, 진로 선택, 직업 체험, 취업 역량까지 꼼꼼하게 지원하죠.
- ‘진로캠퍼스’ 운영
초등학생부터 청년까지 약 5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립대, 명지전문대 등과 연계해 로봇 엔지니어, 뷰티, 바이오, 항공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다룹니다. - 예체능 클래스 도입
기존에 예체능 계열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정보 부족으로 고생했죠?
이제는 국민대와 협력해 음악, 미술, 무용 등 실기 수업도 받을 수 있어요.
예체능 재능을 키우고 싶은 중2~고1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입니다.
2. AI 코치가 진로·진학을 도와준다?!
서울런 3.0에서는 이제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바로 ‘AI 진로·진학 코치’ 시스템이죠.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AI가 예측해주고, 그에 맞는 내신, 비교과 전략 등을 제시해 줍니다.
서울시는 2026학년도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1,000명 이상 고등학생들이 그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게다가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 도구들을 활용해 영어 단어장 만들기, 유사 시험문제 자동 생성, AI 질문 답변 등
똑똑한 공부 도우미 역할도 합니다.
AI 기술이 교육에도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정말 시대가 달라졌다는 게 실감 나죠?
3. AI 교육 리터러시까지 챙기는 디테일
서울런은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AI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까지 제공하죠.
- AI 리터러시 강좌 6,000여 개 제공
클래스101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소양과 실습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 AI 인재 양성단 구성
과학, AI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60명을 선발해
한양대 등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원합니다.
말 그대로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죠.
4. 오프라인으로도 확장! 서울 전역에서 만나세요
온라인에만 머무르던 서울런이 이제는 오프라인 학습 공간까지 확보했습니다.
- 서울시민대학, 50플러스캠퍼스 등 30여 곳에서 운영
이곳에서 대규모 강의, 진로교육, 학부모 대상 워크숍, 소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학습이 익숙하지 않거나, 직접 선생님과 만나는 걸 선호하는 학생이라면 이 오프라인 캠퍼스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죠!
5. 지원 대상도 ‘파격’ 확대!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가
서울런 3.0은 단순한 프로그램 확장에 그치지 않습니다.
지원 대상 자체가 대폭 확대되었어요.
- 기존 : 중위소득 60% 이하 학생 약 12만 명
- 변경 후 : 중위소득 80% 이하 + 다자녀 가구 + 국가보훈대상 손자녀 +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 약 17만 명 지원 가능
기회가 넓어졌다는 건, 더 많은 아이들이 서울런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게, 정서 멘토링, 2과목 멘토링, 선순환 멘토 시스템까지 마련했죠.
이쯤 되면 ‘서울시가 진짜 제대로 해보려는구나’ 싶은 거죠?
6. 서울런은 이제 서울만의 것이 아니다
흥미로운 사실 하나 더!
서울런이 서울에서만 활용되는 줄 아셨다면 오산입니다.
이미 충청북도, 인천시, 강원도 평창군, 경기 김포시, 예천군 등 6개 지자체가 서울런과 공동 활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
서울런이 하나의 전국적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라는 점은 앞으로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줍니다.
✍️ 마무리하며 – 교육 사다리 그 이상을 꿈꾸다
서울런 3.0은 이제 단순히 학습만을 지원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아닙니다.
서울시는 서울런을 ‘인생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AI와 함께하는 진로 설계,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기회,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교육 기회.
이 모든 것을 담은 서울런 3.0은, 대한민국의 교육 사다리 그 이상을 꿈꾸는 ‘미래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